[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군민들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6일에는 ‘꼬마 버스 타요-소원을 들어주는 요술 지팡이 대소동’ 뮤지컬 공연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내달 3일에는 세계적 명성의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다.
12월 31일에는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군민들을 만난다.
군은 그동안 군민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문화누리카드 이용 시 관람료를 대폭 할인해 문화 소외 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연말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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