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DB손해보험이 3분기 당기순익 29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35.4% 감소했다. 누적 당기순익은 1조 19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0% 감소했다.
DB손보는 14일 "보험 손익은 1021억원으로 전년보다 71.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032억원으로 33.5% 줄었다"고 밝혔다.
![[그래프=DB손해보험]](https://image.inews24.com/v1/9cab74bf1aed8d.jpg)
장기보험 손익은 1494억원으로 전년보다 58.6% 감소했다. 보험금 예실차가 1497억원 규모의 손실로 확대됐고 사업비 예실차도 1234억원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34.4% 감소한 8005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3분기 55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운행량 증가와 요율 인하 영향으로 손해율이 오른 영향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87.9% 감소한 218억원을 기록했다.
![[그래프=DB손해보험]](https://image.inews24.com/v1/d138d31d39934e.jpg)
일반 보험은 8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일회성 사고 영향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498억원 적자를 냈다.
투자 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23.0% 증가한 3011억원을 기록했다. 채권 등 구조적 이익 중심의 선별적 대체투자가 주효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43.6% 증가한 8897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장성 보험을 확보해 보험계약마진(CSM)은 13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대비 1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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