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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인공지능 전환…'KRC-AX 추진전략'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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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사장, '차별화된 공사만의 전략 수립한다'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7일 '인공지능 전환(AX)'을 구체화하기 위한 ‘KRC-AX 추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의 국정과제를 현장에서 뒷받침하고, 공사가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공공기관’으로 우뚝서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 6번째) ‘KRC-AX 추진전략 토론회’ 개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이날 토론회에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해 인공지능 분야 민간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 14명이 참석했다.

추진전략 토론회에서는 지난 9월 1차 토론회에서 제시된 자문(△농지·농업용수 관리 등 공사 고유 업무에 맞춘 차별화 전략 △인공지능 위험도 평가체계 수립 △분산된 인공지능 과제통합 필요성 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전환 추진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KRC-AX'의 4대 전략과제인 △국민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의 내용을 검토하고, 과제와 로드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재난 대응·농업용수 관리 등 공사 업무를 고려한 과제들이 적절하게 선정됐다”라며 “인공지능 전환에서 공공기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데이터 신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수명주기 관리체계 마련 △안전한 인공지능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기준 확립 등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김인중 사장은 “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에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선, 차별화된 공사만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전략에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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