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형지엘리트는 제25기 1분기(2025년 7월~2025년 9월, 6월 결산법인)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억원으로 40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형지엘리트 CI. [사진=형지엘리트]](https://image.inews24.com/v1/871307fe705bdb.jpg)
같은 기간 매출은 34% 늘어난 44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62억원으로 433% 증가했다.
회사 측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스포츠·학생복 사업을 비롯해 신사업인 워크웨어 사업까지 활약하며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같은 기간 스포츠 상품화 사업 매출은 247억원으로 175% 성장했다. 야구 종목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굿즈 수요가 상승 곡선을 그린 데 이어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상품화 파트너로 참여한 게 이번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스포츠, 학생복, 워크웨어 3강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품의 품질 강화와 포트폴리오 확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경쟁력을 더욱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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