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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 소관 부서 행정사무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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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행정 투명성·효율성 제고에 초점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박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석환)는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전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김석환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3년째 응모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각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장면 [사진=정읍시의회 ]

△ 오승현 부위원장은 정읍사예술회관 우수작 초청공연과 관련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승범 위원은 정읍시 홍보물품이 부서별로 개별 제작되고 기성품 위주로 활용되고 있다며, 홍보물 관리의 일원화가 필요하며 정읍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제작을 주문했다.

△이복형 위원은 순세계잉여금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 편성 단계부터 보다 세밀한 분석과 철저한 관리로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황혜숙 위원은 각종 위원회 구성시 여성과 청년의 참여 비율이 여전히 낮은 점을 지적하며, 사회 각계의 다양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균형 있는 인적 구성과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 이만재 위원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행정적·사회적 지원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선미 위원은 정읍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지나치게 축적돼 있다며, 재정 안정과 균형을 이루면서 복지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환 위원은 출향인들이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적극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와 연계로 인구 증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는 20일까지 실시하고, 24일부터 안건심사와 시정질문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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