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3일 노사평화의전당에서 관내 연 매출 100억원대 제조업체 임원들과 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하기 좋은 달성’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구지푸드 △대구텍 △㈜대동 △㈜대호에이엘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상신브레이크㈜ △㈜아세아텍 △㈜아진피앤피 △HD현대로보틱스㈜ △㈜이수페타시스 △평화산업㈜ △한세모빌리티㈜ 등 12개 지역 중견 제조기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자동차부품, 로봇, 농기계, 인쇄회로기판(PCB), 알루미늄 압출 등 달성군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군에 속한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 △교통 및 정주 여건 확충 △신규 투자·설비 증설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폭넓은 건의가 이어졌다.
㈜달구지푸드는 우수 근로자 포상제 도입을, HD현대로보틱스는 대중교통 노선 확대 및 교육·보육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이에 군은 직행 2번 버스 노선 신설, 차천네거리 입체화 사업,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하며 정주여건 개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기업의 건의사항 중 법규와 재정 여건상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우선 추진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정례화해 현장 중심 행정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이며 현장의 목소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뿐 아니라 추가 건의사항도 면밀히 검토해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제기된 교통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과제의 진행 상황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기업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체계를 확대하고, 기업과의 정례적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활동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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