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민 기자] 경북 영주시가 12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5 시알(SIAL) 인터푸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40여 개국 1500여 개 업체와 9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행사다.

영주시는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라삼농업회사법인, (주)부성 등 4개 지역 업체와 함께 2개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홍삼과 산양삼 등 지역 대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 내 판로 확대와 신규 거래처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참가에는 총 4000만원(도비 2000만원, 시비 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영주시 농특산품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가 목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를 대표하는 홍삼·산양삼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망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수출 지원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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