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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 기본구상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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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지역 의원·주민 등 150여 명 참석 예정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는 영산강변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 기본구상 용역 주민설명회’를 오는 13일 오전 11시 북광주농협에서 개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영산강변 식물자원을 활용한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 북구]

사업 대상 구간은 북구 월산보에서 담양 영산교에 이르는 약 46만㎡ 구간으로 이 중 북구 지역이 약 40만㎡를 차지한다.

구는 이 일대를 지방정원으로 조성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하는 생태·문화 거점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설명회는 △용역 추진 사항보고 △기본구상안 발표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며 문인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본구상안에는 사업대상지를 ‘지역 간 만남의 길목에서 피어나는 정원 물멍놀멍’이라는 콘셉트 아래 노을을 보며 걷는 ‘놀멍길’, 강을 따라 걷는 ‘물멍길’ 등 두 개의 산책로와 푸른물빛·꽃물결·이벤트·생태 정원 등 네 개의 테마 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구는 이날 수렴된 주민 의견은 타당성을 검토해 향후 본격적인 지방정원 조성 단계에서 반영하는 한편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도 순차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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