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2일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30회 달성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빛나는 달성, 모두가 함께 걷습니다’를 주제로 열렸고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와 사회참여 확대, 자립의지 제고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군수 표창에는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정원기 사회복지사 등 5명이, 국회의원 표창에는 지체장애인협회 박동진 씨 등 3명이, 군의장 표창에는 광법봉사회 김은주 씨 외 2명이 선정되는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축제가 서로 화합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달성군의 궁극적인 목표는 27만 군민 모두의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군민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포용적 복지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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