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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폭설 피해 경험 교훈 삼아…자연 재난 대비 만전 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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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축사시설 사전점검

안성시가 동절기 대설·한파를 대비해 축사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 예보에 따라 축사시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자연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달 간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축사시설 사전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축산 피해가 발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는 올해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는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완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축사 지붕 지주 보강 △단열시설 설치 여부 △급수시설 피복 여부 △긴급 제설장비 구비 여부 △전선 피복 상태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해 폭설 피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점검과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시설물 자체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만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와 농가가 함께 대비한다면 올겨울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축산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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