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최대주주인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전환사채(CB)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티센피엔에스 로고. [사진=아이티센피엔에스]](https://image.inews24.com/v1/475d9da46632b8.jpg)
이번 전환권 행사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취득한 주식은 총 482만6254주다. 이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24.41%에서 46.47%로 증가한다. 해당 신주는 12월 5일 상장한다.
회사 측은 이번 최대주주의 CB 전환 행사는 시장에 잠재되어 있던 물량 부담, 즉 오버행 이슈를 해소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최대주주로서 안정적인 지배 구조를 바탕으로 경영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상욱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최대주주의 CB 전환 행사를 통해 오버행 이슈가 깔끔하게 해소됨으로써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정된 환경을 바탕으로 본연의 보안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글로벌 보안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차세대 융합보안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보안 분야의 선진화를 위해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 실증 사례를 도입하는 등 전방위적인 보안 사업 역량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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