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대구 동성로 강타!’…LMS 댄스 버스킹, 청년 에너지로 거리 물들인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청년·청소년 댄서들이 침체된 동성로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대구경북스트릿댄스협회가 주최하고 LMS댄스학원이 주관하는 ‘LMS 댄스 버스킹 in 동성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중구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이번 버스킹은 지역 청년과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스트릿 댄스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문화로 소통하는 특별한 일요일 오후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LMS댄스학원 원장이자 대구시 홍보영상 ‘파워풀 스트릿 댄스 in 동성로’를 총괄한 김민중(루갈케이·LUGAL.K) 원장이 직접 기획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대에는 LMS댄스학원을 비롯해 댄스팩토리, 영천 M댄스 아카데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댄스팀이 참여하며, 축하무대로는 가수 제이디(JD·이창현)와 키야(Kkiya·최보경)가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행사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 ㈜케이엘이엔씨(대표 노순완)가 후원하고, 지역 토종 프랜차이즈 ‘읍천리382’(대표 최보규)가 협찬에 참여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민중 원장은 “매년 더 완성도 높은 무대와 새로운 포맷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공연으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