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9월 시중 통화량(M2)이 전월보다 30조 3000억원 늘어난 4430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수익증권이 증가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12일 "M2(광의통화, 평잔)는 전월보다 0.7%, 협의통화(M1, 평잔)는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표=한국은행]](https://image.inews24.com/v1/8325babf20e38e.jpg)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로 통상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의미한다.
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이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투자 대기성 자금 유입으로 각각 9조 5000억원, 6조 8000억원 증가했다. 수익증권은 5조 7000억원 늘었다.
경제주체별로는 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수익증권을 중심으로 기업이 10조 3000억원, 수익증권과 현금통화를 중심으로 가계·비영리단체가 8조 9000억원 증가했다. 기타 금융기관과 기타 부문은 각각 1조 8000억원, 6조 9000억원 늘었다.
M1 평잔은 1330조 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4%,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7.4% 각각 증가했다.
금융기관 유동성은 6013조 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7% 늘었다. 광의유동성은 전월 말보다 1.0% 증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