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농산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https://image.inews24.com/v1/f9f444c6a8e3c7.jpg)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해 김장 필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여기에 자체 기획전을 더해 김장 관련 용품과 식재료까지 폭넓게 할인한다.
먼저 농할할인을 통해 엘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 김장 필수 농산물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배추는 정식기 고온 피해와 주요 산지의 가을 장마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상승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정보에 따르면 11월(1~10일) 기준 배추(10kg·특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2.6% 높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우수 산지와의 사전 계약·통합 매입을 통해 지난해와 같은 행사 가격을 유지했다.
수산물도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생굴(100g/냉장/국산)과 김장용 햇추젓은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장 용품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테이팩스 니트릴 장갑(100매/화이트·블랙)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하며, 크린장갑(200매), 크린롤백 3종(미니·중·대), 락앤락 김치통 4종(2.6L~8.0L)은 1+1 기획상품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유통사 중 가장 이른 10월 1일부터 절임배추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까지 절임배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예약 판매는 내달 1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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