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함평군은 국외연수 공무원 소감 공유회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3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매년 국외연수를 통해 선진 행정시스템과 지역 발전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얻은 정책사례와 혁신 아이디어를 조직 전체와 나눠,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행정 혁신으로 이어가기 위해 주기적으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는 스페인·포르투갈, 미국·캐나다 등 3개 연수팀이 참여해 각국의 생활 인프라, 관광정책 등을 소개하며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연수를 통해 얻은 시사점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역사 속 마을 걷기 투어 △함평 농산물과 가공품 인증제 도입 △함평 특산물 프리미엄화와 다각화 전략 등 관광·경제·문화 분야의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각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는 혁신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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