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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정나은, 익산 배드민턴 선수권서 메달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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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화순군은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정나은 선수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2025 익산 빅터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와 여자복식 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나은(화순군청)-김재현(요넥스) 조는 혼합복식 4강에서 왕찬(김천시청)-김유정(삼성생명) 조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지미웡-라이 페이 징(말레이시아) 조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정나은 선수(왼쪽)와 정재현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순군]

또한 여자복식에서 정나은(화순군청)-이연우(삼성생명) 조는 8강에서 벤야파 아임사드-사브리나 소피타 웨들러(태국) 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해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히나타 스즈키-나오 야마키타(일본) 조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1:2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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