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 남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관내 시험장을 중심으로 차량 진출입과 주정차 금지 등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에서는 오는 13일 동성고와 석산고, 수피아여고, 대성여고, 동아여고 등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당일 관내 시험장 9곳 주변에 구청 직원 29명과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30명을 교통지도 인력으로 배치한다.
이들은 경찰과 협력해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시험장으로 향하는 차량의 진출입 제한과 주정차 금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오거나, 분실한 수험생을 위해 교통지도 차량과 경찰차를 이용해 긴급 수송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행정을 집중해 관련 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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