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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간 증평군의회, 단수 피해 보상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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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가 10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단수 피해 군민에 대한 실질적 보상 이행과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 강력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지난 8월 1만8000여 가구에 영향을 미친 대규모 단수 사태에 대해 신고 접수된 피해 438건 중 약 90%가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의 영업 중단 피해였음을 강조했다.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10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단수 피해 실질 보상과 관로 복선화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증평군의회]

이어, 수자원공사가 ‘수자원공사 수돗물공급규정’의 면책 조항을 근거로 배상 책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군의회는 단순한 법적 책임 공방을 넘어, 군민 생존권을 위협한 재난에 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피해 보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단수 재발 방지책으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확대를 공식 건의했다.

현재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광역상수도 구간 복선화 외에도 약 72억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구간 2.3km(사곡교~증평배수지)를 수자원공사가 사업 주체가 돼 복선화를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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