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판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판 혐의로 3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1e6a25b563fda.jpg)
A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예매한 후 티켓 거래사이트 등에서 총 439차례에 걸쳐 1374장, 5600만원 상당의 암표로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인 매크로를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본인과 가족, 친구 등 5명의 계정으로 티켓 예매 사이트에 접속해 야구 입장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정가보다 최대 8배 비싼 값에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판 혐의로 3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4c676823f8fe9.jpg)
A씨의 범행은 암표 매매가 성행하자 매크로 이용 의심 판매자를 집중 분석한 경찰에 의해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인기 스포츠 경기나 공연 티켓을 매크로로 대량 구매해 되파는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라며 "암표 없는 건전한 문화·스포츠 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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