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HLB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바르셀로나 임상 간암병기(BCLC) 가이드라인'에서 진행성 간암 환자의 1차 치료 요법으로 권고됐다고 10일 밝혔다.

BCLC 가이드라인은 종양 크기, 개수, 간 기능, 전신 상태, 전이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국제 표준 지침이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도 이를 기반으로 세부 권고안을 마련하고 있어, BCLC는 전 세계 간암 치료 지침의 근간이자 가장 보편적인 기준으로 인정받는다.
앞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유럽종양학회(ESMO)가 발간하는 '간세포암 진단·치료 가이드라인'에도 1차 치료요법으로 권고된 바 있다.
HLB 측은 신약 허가 이전 단계의 약물이 국제 권위 가이드라인으로부터 잇따라 1차 치료요법으로 채택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ESMO에 이어 BCLC 가이드라인에서도 1차 치료요법으로 권고된 것은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간암 치료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완결성 있는 자료를 면밀히 준비해 허가 절차에 임하고, 상업화 이후 환자들이 실질적인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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