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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합금연괴 제조 공장서 50대 근로자 중화상…370℃ 납용액에 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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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영천의 한 합금연괴 제조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쯤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에서 ‘작업 중 등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영천경찰서 전경. [사진=영천경찰서 제공]

출동한 119구조대는 370℃ 납용액에 넘어져 등과 복부에 3도 화상을 입은 A(50대)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천=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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