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연천·여주·안성 지역 중학교 6곳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KT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7일 경기 안성시 양성중학교에 설치된 ‘KT AI 스테이션’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33a3e878726005.jpg)
'KT AI 스테이션'은 이동형 AI 체험학습 공간으로, KT의 자체 AI 기술인 'K-Intelligence'와 ESG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해당 지역 중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4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등 KT AI 기술이 적용된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으며, 딥페이크·가짜뉴스 등 디지털 윤리 교육과 정보 판별 능력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이수했다.
KT와 경기도교육청은 안성 양성중학교에서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간 AI 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KT AI 스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AI 기술에 흥미를 느끼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I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 상무는 "KT는 '모두의 AI'를 목표로 누구나 AI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교육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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