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세계평화포럼’ 개최…지속 가능한 평화와 연대 모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7일 오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5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갈등 속에 지속 가능한 평화와 국제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2025 부산유엔위크 핵심 행사다. 

‘끝나지 않은 약속: 세계평화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모색한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김은미 이화학당 이사장의 기조연설과 1부 ‘평화와 실천 그리고 연대’, 2부 ‘넥스트 제너레이션: 행동하는 목소리’, 평화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김현재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포럼은 전쟁과 갈등이 여전히 지속되는 시대에, 도시가 주도하는 평화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부산이 세계평화 중심도시이자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국제사회에 실질적 연대의 모델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