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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트윈스, 끈끈한 팀워크로 이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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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통합우승 기념행사…김현수에 롤렉스 시계 전달
"초대 구단주의 뜻 잇는 전통, 앞으로도 계속"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김현수에게 고급 시계를 선물했다.

LG는 6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2025 KBO리그 LG 트윈스 통합우승 기념행사’를 열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주인 구광모(왼쪽) LG 그룹 회장이 6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통합우승 기념 행사에서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에게 롤렉스 시계를 전달하고 있다. 2025.11.6 [사진=LG트윈스]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주인 구광모(왼쪽) LG 그룹 회장이 6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통합우승 기념 행사에서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에게 롤렉스 시계를 전달하고 있다. 2025.11.6 [사진=LG트윈스]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주인 구광모(왼쪽) LG 그룹 회장이 6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통합우승 기념 행사에서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에게 롤렉스 시계를 전달하고 있다. 2025.11.6 [사진=LG트윈스]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주인 구광모 LG그룹 회장(가운데)이 6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통합우승 기념 행사에서 김인석 대표이사, 염경엽 감독, 박해민, 차명석 단장과 함께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G트윈스]

이 자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그룹 관계자, 선수단, 프런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 우승은 선수단이 보여준 끈끈한 팀워크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이끌어주고, 격려하며 응원한 2025년 LG 트윈스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어 KS MVP 김현수 선수에게 롤렉스 시계를 직접 전달했다. 그는 “KS MVP에게 롤렉스를 수여하는 것은 초대 구단주이셨던 고(故) 구본무 선대 회장님의 열정과 사랑이 담긴 전통”이라며 “그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자주 맞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LG 트윈스의 MVP 시계 전통은 지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본무 회장은 “우승하면 MVP에게 전달하라”며 고가의 롤렉스 시계를 사비로 구입해 구단에 전달했다.

오랜 기간 금고에 보관돼 있던 시계는 2023년 LG가 29년 만에 우승하면서 주인을 찾았다.

2023년 KS MVP 오지환은 구 선대 회장이 남긴 롤렉스를 받은 뒤 “많은 의미가 담긴 시계를 많은 분이 보셨으면 좋겠다”며 그룹에 반납했다. 이에 구광모 회장은 새 시계를 직접 구입해 오지환에게 다시 선물하기도 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주인 구광모(왼쪽) LG 그룹 회장이 6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통합우승 기념 행사에서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에게 롤렉스 시계를 전달하고 있다. 2025.11.6 [사진=LG트윈스]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주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6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통합우승 기념 행사에서 프런트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LG트윈스]

구 회장은 지난 2023년 한국시리즈 당시 경기장을 직접 찾아 LG 트윈스의 우승 순간을 함께했다. 그러나 올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과 겹치면서 한국시리즈 최종전을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은 “한 시즌 동안 프런트,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이겨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박해민 주장도 “통합우승 기념행사는 영광스러운 순간”이라며 “야구 트윈스와 농구 세이커스가 함께 우승한 뜻깊은 해다. 내년에도 이런 자리를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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