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대구교도소 이전으로 폐쇄됐던 (구)대구교도소 공개공지에 야간경관 특화거리와 ‘Re:화원(부제: 닫힌 시간을 지나, 다시 피어나는 숲)’을 조성해 정식 개방했다고 6일 밝혔다.
‘Re:화원’은 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일환으로, 외부 유휴지를 정비해 우범화를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편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칭은 “닫힌 공간이 열린 숲으로 되돌아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6월 계획 수립 후 2025년 8월 착공돼, 지난 10월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기점으로 공식 개방됐다. 부지 면적은 2만5460㎡로, 녹지공간 1만4315㎡와 주차장 1만1145㎡가 포함됐다.
주요 시설로는 △945m 마사토 산책로 △204면 규모의 주차장 △잔디광장 △세족장 등이 마련됐다. 특히 주차장은 지역 주민과 상권을 위한 상생형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도소 외곽의 어두운 거리를 따라 조성된 ‘야간경관 특화거리’는 ‘Re:화원 산책로’를 포함해 약 1.3km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 군은 이 공간이 도심 속 새로운 걷기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현재 ‘Re:화원’ 일대에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명은 연말 공개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교도소 이전 후 방치된 공간을 군민의 열린 녹지로 되살리게 돼 기쁘다”며 “Re:화원이 화원의 새로운 쉼터이자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녹색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