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구 소재 동래시장, 수안인정시장, 사직시장, 안락상가시장이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2025년 전통시장 소비진작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 위축에 대응해 전통시장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정 금액(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부산 전통시장 100곳에서 진행되며, 동래구 4개 시장도 함께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당일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전 품목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4만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7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환급 장소는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은 동래가구백화점 건물 1층이며, 사직시장은 상인회 사무실, 안락상가시장은 시장 건물 내 중앙 마당이다.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초기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받아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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