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동의대학교 동문교수회는 동의대 개교 48주년을 맞아 재학생 32명에게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동문교수회 소속 교수와 지도교수의 추천 및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등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 등 40명이 참석했다.
동의대 동문교수회는 지난 2004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결성돼 2010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400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찬용 동문교수회 회장은 "교수이기 이전에 선배의 입장으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후배들이 사회에 진출해서도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활동하길 바라며 선배들의 내리사랑을 이어받아 항상 베푸는 동의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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