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이 숙소 8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5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한 숙박업소 8층에서 수학여행을 온 서울 소재 모 고등학교 1학년 A군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이 숙소 8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944d115d52c10.jpg)
A군은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사고 이후 남은 수학여행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군이 8층에서 7층으로 내려가려다가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이 숙소 8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d8226df91fb25.jpg)
경찰 관계자는 "학교 측 관리 책임도 살펴보는 중"이라며 "아직 문제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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