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 의견으로 로드맵 완성'…원탁토론회 성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100여 명 시민 참여 원탁토론회, 물류·금융 중심의 실현 방안 집중 논의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 원탁토론회가 지난 4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서포터즈가 주관하고 BNK부산은행이 후원한 이번 토론회에는 1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 아래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이 직접 부산의 미래 비전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토론'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 허브도시 범시민서포터즈]

이날 축사를 맡은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한 도전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통찰력을 모아주신다면 부산의 미래는 더욱 확실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몽석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서포터즈 회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은 특정 계층이나 전문가만의 과제가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약속"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그 약속을 구체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글로벌 허브도시 정책 우선순위의 변화 △국제적 물류도시 실현 방안 △국제 금융도시 실현 방안 △문화·예술 분야의 구체화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회 관계자는 "시민들은 물류, 금융 외에도 디지털 신산업 육성, 문화·교육 인프라 강화 등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며 "오늘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정책 우선순위와 인식 변화 데이터는 향후 부산시의 글로벌 허브 도시 정책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 의견으로 로드맵 완성'…원탁토론회 성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