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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민간과 함께 산불 피해목 자원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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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림조합·남원산림조합·(주)유니드비티플러스 등과 자원화 협약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무주군은 5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산림조합(조합장 박철수), 남원산림조합(조합장 허윤영), ㈜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와 ‘산불 피해 산물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3월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훼손된 산림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무주군이 무주산림조합, 남원산림조합 등과 산불피해 산물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무주군 ]

무주군은 이들 기관 및 업체와 무주군 내 산림 자원 및 산불 피해목 자원화를 위한 공동 업무를 수행하고 산불 피해 산물의 생산·공급·복구, 선도 산림경영단지 등 기타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무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협력 기반을 조성해 ‘지산지소(地産地消)’형 모델을 구축할 방침으로, 산불 피해 지역 복구계획에 따라 이달부터 벌채를 시작하고 내년 3월부터는 조림에 들어갈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 구축이 산불 피해 지역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림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산불 피해목의 활용 증대와 산림 자원의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나아가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까지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산불 피해 산물을 목재나 에너지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자원화하는 데 협력한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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