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 '모바일 RPG'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하고 해외 매출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넷마블]](https://image.inews24.com/v1/70a574360d8cc5.jpg)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 집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5월 한국에 먼저 충시된 후 약 430만건의 다운로드 수와 1억 4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은 다운로드(42.4%), 매출(84.6%) 모두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며 초기 흥행을 주도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 9월 18일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 모바일 RPG 다운로드 수 1위, 매출 8위를 기록해 해외 이용자들에게도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됐으며, 글로벌 다운로드 수의 절반 가까이가 태국(35.8%), 인도네시아(13.3%) 시장에서 발생했다.
![[사진=넷마블]](https://image.inews24.com/v1/f28504f63ddc73.jpg)
![[사진=넷마블]](https://image.inews24.com/v1/2d7e36896bad6f.jpg)
국가별 매출 비중 역시 한국(26.2%)에 이어 일본(18.3%), 태국(15.1%), 대만(11.3%), 미국(9.6%) 등 주요 지역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출시 후 5주간 매출의 74%가 해외에서 발생해 한국 중심의 초기 흥행이 빠르게 해외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한국은 남성 이용자 비중이 87.6%, 18~34세 이용자가 81.6%로 '젊은 남성 게이머' 중심의 성장 구조를 보였으나, 일본의 경우 절반 이상이 35세 이상, 여성 비율이 26%에 달해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이용자 비중을 보였다. 태국은 18~24세가 61.3%, 여성 비율은 27.1%로 주요 시장 중 가장 젊은 층 이용자가 두드러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