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5년 대학생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Super작업단’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도내 6개 대학이 여름방학 동안 해외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을 마친 뒤 그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우수상을 차지한 작업치료학과는 ‘노인 정신건강과 직업’을 주제로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의 노인 정신건강 치료 체계를 비교·분석하고, 이를 충북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은 6주간 필리핀,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작업치료학과를 비롯해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치기공학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등 6개 학과 24명의 학생(6개 팀)이 참가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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