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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첨단 점검정비 기술력 높이기 위해 산·학·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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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케이워터기술과 산학연 3자 간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김천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4일 화성권지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광역상수도 및 댐 시설 점검정비 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로봇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점검정비 체계 구축을 통해 광역상수도와 댐 등 주요 기반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점검정비 기술 역량 강화, 우수 기술 인력 양성, 첨단 장비 및 기술 공유, 교육·연구·기술지원 협력,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 ESG 경영 가치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폴리텍대학,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광역상수도 및 댐 시설의 점검정비 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그동안 점검정비 업무는 숙련 기술자 개인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지능형 점검정비 시스템이 부상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밀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K-water는 점검정비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AI와 로봇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 진단장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휴먼에러를 최소화하고, AI 정수장과 ICT 기반 고난도 설비에 대한 전문 정비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한 이론·실무 병행형 맞춤교육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중심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물 인프라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점검정비 기술의 전문성과 체계적 관리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력 강화와 지역 인재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현장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김천겸 기자(kant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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