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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덕후 모여라"…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VR 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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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첫 프로그램으로 첨단기술 체험 기회 제공
VR·AR 기기 체험 후 시설 운영 개선 의견 제시 등 주체적 참여

가상현실VR 체험단 모집 포스터.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가 센터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가상현실(VR)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 운영은 청소년들에게 첨단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설 운영 개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의 VR 체험관은 3개 실로 구성돼 있으며 스포츠, 리듬게임, 슈팅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이천시청 누리집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첨단기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천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 명단은 오는 10일 이천시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통보된다.

체험은 11월 셋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및 토요일에 총 6기수로 나눠 진행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센터 내 VR 체험관에서 VR 및 AR 기기를 직접 체험한 뒤 이용자 관점에서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체험 후기를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는 등 시설 운영 과정과 홍보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상현실(VR) 체험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첨단기술 체험을 넘어 시설 운영의 주체로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청소년 생활문화센터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센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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