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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방은행 최초 1500억 규모 '커버드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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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질적 구조 개선 기여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방은행 최초 1500억원 규모의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5년 만기)'를 발행했다.

경남은행은 4일 이번 커버드본드 발행은 지방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을 상향(AA+AAA)해 발행한 첫 사례로 일반채권 대비 약 10bp(0.1%) 수준의 조달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5년만기 장기물로 자금을 조달하는 만큼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공급을 확대해 가계부채의 질적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경남은행 본점 사옥 전경. [사진=BNK경남은행]

'커버드본드'는 발행기관이 보유한 우량자산(주택담보대출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담보부채권으로 투자자의 경우 담보자산에 대해 우선변제권을 보장 받는 동시에 발행 기관에 대해서도 원리금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이다.

투자자에게는 안정성을 높여주고 발행기관은 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커버드본드의 특징이다.

이정훈 BNK경남은행 자금부장은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 정책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1500억원 규모의 커버드본드를 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장기 주택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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