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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향해”…충북도 ‘국회소통버스’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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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내년 정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4일과 7일 두차례 ‘국회소통버스’를 운영해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증액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회소통버스’는 기존의 개별 방문 방식을 개선해, 의원실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집중 방문의 날’을 운영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도청 실·국장과 담당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국회를 찾아, 주요 상임위원회 및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방문, 충북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직접 건의한다.

충북도 국회방문단 관계자들이 4일 국회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내년 정부 예산 확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충북도]

도는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5억원) △카이스트(KAIST) 부설 AI BIO영재학교 설립(147억4000만원)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설립(5억원) △미호강(국가하천) 홍수예방사업(20억원) △충주댐 수열에너지특화단지 조성(5억원) △국립보건연구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 확대(3억원) △제천(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5억원) △충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24억원) 등 주요 사업을 중점 건의할 예정이다.

충북의 예산 증액 필요성과 지역발전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국회의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협력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의원실 면담 결과를 반영해 서면 질의서를 보완하고, 이달 중순부터는 도지사와 경제부지사 등 고위 간부가 직접 국회를 찾아가 지역구 의원과 주요 상임위원회 의원을 차례로 면담할 예정이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총 1700억원 이상의 국회 예산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국회 소통버스 운영 등으로 충북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회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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