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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인파 몰린다”…부산시, 불꽃축제 앞두고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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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4일 오전 9시 ‘2025년 제2회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이하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100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부산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민간 화약 전문가 등이 참석해 종합상황실 운영, 관람객 안전, 대중교통, 소방, 해상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지난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19회 부산불꽃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현장 직통 전화와 단체 소통방을 운영하고 인파 관리를 위한 백사장 및 해변로 총량제 실시, 해변로 인파 분산용 안전 울타리 설치 등 인파 밀집 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13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관람객과 동선이 겹칠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 병력과 안전 요원을 수영역 환승센터 등 주요 거점에 적절히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도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주요 구간과 수영역 환승센터 등에 외국어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각 기관은 불꽃축제가 마무리되는 시점이 아니라 시민들이 무사히 귀가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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