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스오더'가 출시 41일만에 업데이트를 중단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2eaf56415c695b.jpg)
카카오게임즈는 3일 공지를 통해 "11월 5일 올렉 업데이트, 11월 12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11월 3일 개발을 담당하는 픽셀트라이브로부터 자금 사정 및 경영상 문제로 이후 예정된 업데이트와 유지보수는 모두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가디스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핵심 개발진이 제작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3년여 간의 출시 준비 끝에 지난 9월 24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후 지난달 10일 첫 콘텐츠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시쿠'를 선보였으며 16일에는 개발자 노트로 챕터 업데이트와 피드백 반영을 약속한 바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8c9f4e156d654d.jpg)
카카오게임즈는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추가 컨텐츠나 이벤트 개발 및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상황이나, 게임 이용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유지를 할 예정"이라며 "판매 중이었던 상품은 이용자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본 공지 게시 시점부터 판매를 중단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불 및 기타 문의가 있으신 경우 게임 내 1:1문의를 이용하여 주시면 답변을 통해 안내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갑작스러운 업데이트 불가 소식으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단장님(이용자)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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