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전 평택시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전격 임명됐다.

공재광 신임 부의장은 3일 임명 사실을 공식 확인하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민생 중심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 부의장은 민선6기 평택시장(2014년부터 2018년) 재임 시절 시민과의 원탁회의를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 교통망 확충,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의료·복지·교육 여건 개선 등 평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행정가로 평가받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행정과 정치를 두루 경험한 실무형 정책가의 합류로 민주당 정책위의 현장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