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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디저트살롱, '서울미식주간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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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연구소 협업 통해 전통 다과 재해석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서울미식주간 100선'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대표 다과세트.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대표 다과세트.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한국 전통 다과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시도가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미식주간 100선은 서울시가 2020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공식 미식 리스트로, 레스토랑·카페&디저트·바 등 7개 부문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준엽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 주방장이 대표로 트로피를 받았다. 김 셰프는 현대적 한식 디저트 메뉴 개발을 이끌어왔다.

지난 4월 본점 더 헤리티지 5층에 문을 연 디저트살롱은 신세계백화점 한식연구소가 전래 음식 전문가 서명환 셰프, 18대 매월당 티 디렉터 김동현 대표와 협업해 기획한 공간이다.

해당 매장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여백의 미가 살아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이에 고객이 차와 병과를 오롯이 음미하며 고유한 다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디저트살롱은 오픈 후 내부 계획 대비 30% 이상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또 인근 면세점과 호텔 등 서울 주요 관광 거점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매월 제철 재료를 활용한 '계절 다과상'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는 홍시·햇밤·배·모과 등 제철 재료로 구성한 다과상을 한정 운영한다.

한희정 신세계 한식연구소장은 "이번 선정은 한국 전통 다과가 현대적 감각 속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통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한국 디저트가 세계 무대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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