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푼다"⋯알리익스프레스,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진행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알리익스프레스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맞아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단 111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억원 래플 이벤트에 이은 알리익스프레스의 색다른 시도를 담은 쇼핑 캠페인이다. 총 11억원 규모의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마련했다.

방법은 제한된 11초 동안 가능한 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이다. 메인 이벤트에 앞서 친구 초대 이벤트를 여는데,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기본 제한 시간인 11초에 최대 3초까지 추가된다.

당첨자는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합 금액이 높은 순으로 선정되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상당의 일반상품 쿠폰 또는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 항공권·호텔·관광지 입장권 쿠폰팩을 지급한다.

알리익스프레스 연중 최대 쇼핑 프로모션 '11.11 광군제'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11일에는 이번 챌린지의 하이라이트인 최대 경품 이벤트가 열려 총 111명의 당첨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게임 체험존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역대급 혜택이 준비된 이번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은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