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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일본 격투기 '라이진 랜드마크 12' 국내 독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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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빈·이보미 등 한국 파이터 출전, 격투기 팬들의 한일전 관심 집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SOOP은 오는 11월 3일 일본 고베 길리온 아레나에서 열리는 'RIZIN LANDMARK 12(라이진 랜드마크 12)'를 한국어 독점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라이진 월드 시리즈' 생중계를 통해 첫 라이진 대회를 국내 팬들에게 선보였던 SOOP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일 격투 콘텐츠 교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SOOP]
[사진=SOOP]

라이진은 2000년대 초 일본 격투 붐을 이끌었던 '프라이드 FC'의 후신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격투기(MMA) 단체다. 이번 라이진 랜드마크 12에는 일본의 톱 파이터들이 출전하며, 한국의 기원빈과 이보미 선수가 출전해 한일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원빈은 일본 슈토·딥 등에서 활약한 챔피언 출신으로, 로드FC와 더블지 등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꾸준히 활약해온 베테랑 파이터다. 이보미는 여성 아톰급에서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이며 센트럴리그 등에서 경력을 쌓은 국내 대표 여성 MMA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는 SOOP에서 국내 독점으로 송출되며 격투기 공식 방송국을 통해 한국어 중계를 제공한다. 중계에는 더블지FC 챔피언 출신 김한슬 해설위원과 홍석현 캐스터가 참여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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