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시는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내성교차로에서 중동을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구간에서 자율주행버스 시험 운행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험 운행은 내년 정식 운행 개시를 앞두고 진행하는 사전 점검이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 검증, 인공지능 학습, 운행 데이터 확보 등을 위해서 실시하는 시험 운행으로, 실제 승객은 탑승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시험 운행을 통해 차량-사물 통신(V2X), 정밀지도 등 차량·도로 기반 시설 간의 연동성 검증과 주행 안정성을 확인해 향후 부산 전역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운행 기간과 시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약 2개월간, 평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3시 30분까지며, 운행구간은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구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 정류소까지 간선급행버스(BRT) 전용차로다.
시는 안전 운행을 최우선으로 시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모든 차량에는 안전을 위해 시험운전자와 안전관리 요원이 항상 탑승해 돌발상황에 대비하며, 시험 운행 초기에는 안전 확보를 위해 수동운전이 병행된다.
황현철 부산시 교통혁신국장은 "저속 주행으로 일시적인 지연 등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미래 대중교통 서비스 도입을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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