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기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산정한다.
![삼성전기의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https://image.inews24.com/v1/ac9f18c5bba48d.jpg)
삼성전기는 상생협력데이, 협력사 현장 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신뢰 구축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에는 상생펀드 등 약 800억원 금융 지원을 제공해 협력사 운영 안정에 힘을 보탰다.
기술·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진행 중이다. 개발·기술·품질 분야 인력을 협력사에 파견하고 맞춤형 교육과 현장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펀드 확대 △생산성·품질·안전환경 개선 △전문기술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지난 4월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사와 체결한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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