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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비흡연 세대법' 첫 시행⋯관광객도 07년생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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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가 특정 세대부터 흡연을 평생 금지하는 이른바 '비흡연 세대법'을 시행한다.

몰디브 [사진=픽사베이]
몰디브 [사진=픽사베이]

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몰디브 보건부는 이날부터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성인이 되더라도 몰디브에서 모든 형태의 담배를 피우거나 거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만약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다 적발되면 약 5만 루피야(약 3천242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는 무함마드 무이즈 몰디브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법으로, 몰디브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적용된다.

몰디브에서 전자담배는 이미 모든 연령대에서 금지돼 있다.

비흡연 세대를 만들기 위한 법률을 시행한 것은 몰디브가 처음이다. 보건부는 "공중 보건을 지키고 담배 없는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나라에서도 유사한 법률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2009년 1월 1일 출생자와 그 이후 출생자는 담배를 살 수 없는 '비흡연 세대' 법안이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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