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3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와 매일방송(MBN) 서울 본사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방송재난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3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방송재난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방미통위]](https://image.inews24.com/v1/45c4d246f81498.jpg)
훈련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매일방송(MBN), 서울 중부소방서, 서울시 중구청, 서울 중부경찰서 등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에 이어 매일방송(MBN) 사옥에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방송중단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관계기관과의 실시간 상황보고 체계 구축, 재난방송 요청 및 신속한 방송 기능 복구 조치 등에 대한 중점 점검으로 이뤄졌다.
방송국 기능마비 상황 발생 시 비상송출 및 주조정실 기능 승계, 정전에 따른 복구물자 지원 등 비상 대응체계도 확인했다. 방미통위와 방송사 간 공동 재난대응 체계 또한 점검했다.
방미통위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방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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