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체계적인 호흡기 질환 관리로 환자 안전과 치료 효과 모두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31일 청주한국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7차 결핵 적정성 평가 △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11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4년 1~6월, 결핵 산정특례가 적용된 입원 또는 외래 청구가 발생한 요양기관이 대상이었다.
청주한국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등 평가·모니터링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9.2점으로 전국 평균 94.5점, 종별 평균 94.0점을 크게 상회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종합점수 85.8점으로 전국 평균 70.2점, 종별 평균 80.9점을 모두 웃돌며 1등급을 획득, ‘5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주요 평가지표 중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 치료 연속성과 환자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천식 적성성 평가는 주요 지표인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비율 △ICS 처방 환자비율 등 모두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 했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 주요 호흡기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것은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기 진단과 지속적 치료, 재발 예방을 통해 지역사회 호흡기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청주한국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7월 발표한 ‘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도 5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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