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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화장품 기업, 두바이서 경쟁력 입증…수출계약 5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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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화장품 기업들이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에서 수백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중동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 박람회에 도내 8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 수출상담 257건 699만 달러(한화 101억원), 수출계약 134건 362만 달러(한화 52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기린화장품(헤어제품) △㈜한웅메디칼(마스크팩) △㈜피에프네이처(스킨케어) △에이지케어코리아(스킨케어) △피넛(스킨케어) △레보아미(미용기기) △미뇽코리아(미용제품) △에버바이오(미용제품) 등 8개사다.

‘2025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에서 ㈜기린화장품 관계자가 현지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기린화장품은 약 204만 달러(약 29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단순 제품 거래를 넘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의 협의까지 이뤄내며, 쿠웨이트·UAE·이란 등 중동 주요국은 물론 폴란드·독일·스페인 등 유럽 바이어들과도 폭넓은 상담을 했다.

정순지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성과는 충북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는 3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중동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문 박람회다.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행사로 올해는 70여개국, 2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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