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iM증권이 리테일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30일 iM금융지주에 따르면 iM증권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영업순익 기조로 돌아선 뒤 3개 분기 연속 흑자다. 당기순이익도 128억원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 [사진=iM증권]](https://image.inews24.com/v1/ea0d34ce7bb48a.jpg)
흑자 기조 유지는 리테일 부문의 꾸준한 수익 확보가 큰 역할을 했다. 리테일 부문은 15년 연속 적자였던 과거를 딛고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대출중개 우수 인력 확보와 공동영업팀 제도 시행을 통해 저위험 수익 확대와 영업 활성화를 통해 리테일 수익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부동산PF 부문도 재구조화를 통해 부실 사업장 익스포저를 대폭 축소했다.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34%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p 감소했고, PF 익스포저 비율도 57%로 8%p 줄었다.
iM증권은 "추가 부실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정상화 가능 사업장에 집중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본 효율성과 질적 성장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