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메디톡스가 중국 파트너사와 진행 중이던 국제중재 절차를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2015년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Bloomage Biotechnology)와 중국 합작사(JV)인 메디블룸을 설립했다.
그러나 블루미지의 자회사 젠틱스(JENTIX)는 계약 조항 위반 등의 이유로 2023년 1월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메디톡스와의 JV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메디톡스]](https://image.inews24.com/v1/416987e3583811.jpg)
이후 메디톡스는 젠틱스와 중재 절차를 거쳤고, 전날 금전적 배상 없이 합의를 종료했다. 합의일로부터 10일 이내 모든 중재 청구를 철회하기로 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중재 절차를 무사히 마쳤다"며 "양사는 향후 상호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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